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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격! 대학사전] ‘서울여대’ 선호도 급상승에 충원율 감소... 교과 평균 인문 2.21, 이공 2.32
    카테고리 없음 2021. 11. 1. 18:10

    - 2022 서울여대 수시 요강에서 달라진 점…지원자격 추가·학교장추천 신설

    - 학생부교과 입결 1위 교육심리학·화학생명환경과학부…충원율 감소세 눈에 띄어

    - 학종 입결 평균 인문 3.59, 이공 3.5…바롬전형 입결 약간 높아

     

     

    서울여대는 최근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 중 하나이다. 서울여대에 지원했거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높아진 경쟁률로 인해 합불 가능성을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원 대학의 합격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전년도 입결·등급컷 등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에듀진은 특별기획으로 [합격! 대학사전]을 연재한다.

     

    2022 수시 모집이 마감된 현재, 수시 지원자들을 위해 대학별 입시 경향과 등급컷·경쟁률·충원율 등을 분석한다. 이 콘텐츠만 봐도 해당 대학의 입시 특성과 입결을 명확히 알 수 있어 대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여대의 입시 결과는 2022 경쟁률과 2021 충원율·입결에 기반했으며, 2021 입결은 최종합격자 평균점수 및 최종 등록자 백분위 70% Cut이다. 

     

    2022 서울여대 수시 요강에서 달라진 점…지원자격 추가·학교장추천 신설   

    서울여대 입시 결과를 살펴보기 전 2022 수시 모집의 변동사항을 확인해 보자. 서울여대는 2022 수시 모집부터 학생부교과·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학종·학생부교과전형의 지원자격을 일부 변경했다. 교과성적 반영 기간·과목이 변경됐고,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이 새로 신설됐다.   

     

    수능 최저를 살펴보면, 서울여대는 기존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 기준 중 선택 영역이 모두 4등급 이내여야 한다는 하한선 규정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2022 수시부터 수능 최저가 ‘국어·영어·수학·탐구 4개 영역 중 과목별 하한선 없이 2영역 합 7등급 이내’로 바뀐다.       

     

    단 서울여대 수능 최저는 영어 영역이 포함될 경우 ‘2영역 합 5등급 이내’여야 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한다.       

     

    지원 자격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종 중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 외 전형에서 변경사항이 있다. 학생부교과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며, 학종은 지원 조건에 농어촌 학생이 추가됐다.   

     

    학생부교과 반영 방식도 바뀌어, 고교 졸업생도 졸업예정자와 동일하게 계열 구분 없이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및 과학 전 과목이 반영된다.    

     

    학생부교과 입결 1위 교육심리학·화학생명환경과학부…충원율 감소세 눈에 띄어

    서울여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은 단일전형으로 수능 최저를 적용하고,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서울여대는 인문·이공계열 간 학생부교과 평균 입결이 비슷한 편이었는데, 인문계열이 2021 최종합격자 평균 점수 기준 2.21로 이공 평균 입결인 2.32보다 약간 높았다.    

     

    인문계열 중 입결이 가장 높은 곳은 교육심리학과로, 2021 최종합격자 평균 점수 기준 1.7등급이었다. 반면 같은 인문계열의 행정학과는 2021 최종합격자 평균 점수 기준 2.5등급으로 가장 입결이 낮은 모집단위였다.    

     

    이공계열에서 가장 입결이 높은 학과는 화학생명환경과학부였다. 2021 최종합격자 평균 점수 기준 2.0등급으로, 같은 이공계열 중 입결이 가장 낮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2.7등급과 대조됐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올해 신설된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을 제외하면 스포츠운동과학과가 단일 모집단위였다. 스포츠운동과학과의 2021 입결은 3.0등급이었고 충원인원은 11명이었다.    

     

    서울여대의 평균 경쟁률은 인문 7.08:1, 이공 5.61:1이었으며, 충원율이 2021년 기준 각 인문 15.65명, 이공 13.78명으로 2020년에 비해 줄어들고 있어, 올해 충원율 역시 감소할 가능성이 보인다.     

     

    ■ 2021 수시 서울여대 학생부교과전형 전체 입시 결과      

     

     

    학종 입결 평균 인문 3.59, 이공 3.5…바롬전형 입결 약간 높아   

    서울여대의 학종은 바롬인재, 플러스인재, SW융합인재로 나뉜다. 이 중 SW융합인재전형의 경우,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 선정된 서울여대의 특성을 살려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만을 모집한다. 세 전형 모두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우선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60%와 면접 40%를 합산 선발하며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각각의 전형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2021 수시 최종합격자 평균 기준 바롬인재와 플러스인재의 평균 입결이 각각 바롬전형 3.49등급, 플러스인재 3.69등급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이공계열 역시 바롬인재와 플러스인재가 각각 3.18등급과 3.60등급으로, 인문계열에 비해 차이가 크지만 유의미할 만큼은 아니었다.

     

    반면 SW융합인재전형은 2021 최종합격자 평균 3.7등급을 기록해 앞의 두 전형보다 다소 낮았다.   

     

    세 전형 중에는 바롬인재의 입결 등급이 가장 높은 편이다. 서울여대가 바롬인재 선발 기준으로 충실한 학교생활과 기초 학업역량을 언급한 만큼 선발 취지를 고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체 계열별 입결은 2021 최종합격자 기준 인문 3.59등급, 이공 3.5등급, 예체능 2.95등급이었다.   

     

    학종 내에서 입결이 가장 높은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교육심리학과 바롬인재전형으로, 2021 최종합격자 평균 기준 2.7등급이었다. 반면 일어일문학과 플러스인재전형은 2021 최종합격자 평균 기준 4.8등급을 기록해 가장 입학 성적이 낮았다.   

     

    이공계열의 경우, 가장 입결이 높았던 학과는 식품응용시스템학부 바롬인재전형으로 2021 최종합격자 평균 3.1등급이었다. 원예생명조경학과 플러스인재전형은 4.1등급으로 가장 낮았다.    

     

    예체능계열은 바롬인재전형으로만 선발했으며, 2021 최종합격자 평균 내신등급은 2.95등급이었다.   

     

    인문계열의 2021 경쟁률은 평균 14.01:1이었고, 이공계열은 9.56:1로 인문계열의 경쟁률이 조금 더 높았다. 평균 충원인원을 살펴보면 2021 인문 충원인원은 9.33명, 이공 충원 인원은 10.18명이었다.     

     

    ■ 2021 수시 서울여대 학생부종합전형 전체 입시 결과 

     

     

    출처 : 이하영 기자 

    출처: 에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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