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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정시] 상위 15개 대학 최종 경쟁률 발표!
    카테고리 없음 2022. 1. 8. 18:17
    - [건국대] 평균 7.22:1…가군 생물공학과 9:1, 나군 지리학과 10.2:1로 최고 
    - [경희대] 가군 빅데이터응용학과 7.77:1로 최고, 약학과 6.5:1, 의예과 6.3:1 기록 
    - [고려대] 경쟁률 3.72:1로 소폭 하락했으나 모집인원 증가 따른 자연감소…국제학부 14.33:1, 경영대 4:1. 의과대학 3.44:1 등 
    - [동국대] 신설 AI융합학부 인문 19.63:1 자연 13,25:1, 문화재학과 6.9:1로 높아 
    - [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 6.71:1, 화공생명공학전공 5.97:1 등 자연계 경쟁률 높아 
    - [서울대] 평균 경쟁률 4.13:1…농경제사회학부 10.31:1로 가장 높아 
    - [서울시립대] 가군 인공지능학과 8.92:1, 나군 영어영문학과 5.17:1로 최고 기록 
    - [성균관대] 인문계열 글로벌 경영·리더·경제 순으로 최고 기록…자연계열 건축학 13:1, 약학 6:1 등 
    - [숙명여대] 독일언어·문화학과 13:1로 최고, 앙트러프러너십전공 12.83:1로 뒤이어 
    - [연세대] 독어독문 7.1:1. 중어중문 5.89:1 등 어문계열 경쟁률 높아…교차지원 인원 대거 유입 추정 
    - [이화여대] 평균 4.23:1, 뇌·인지과학부 9:1로 최고…인공지능전공 7.75:1로 뒤이어 
    - [중앙대] 평균 10.67:1, 다군 창의ICT공과대학 36.23:1, 소프트웨어학부 29.34:1 등 
    - [한국외대] 태국어과 13.6:1로 최고, 독일어교육 13.33:1, 그리스·불가리아학과 8.67:1로 뒤이어 
    - [한양대] 평균 4.94:1…가군국제학부 6.33:1, 나군 생명공학과 8.55:1로 최고   
    - [홍익대] 평균 경쟁률 12.79:1로 15개교 중 최고 기록 
    - 마감 직전까지 경쟁률 탐색 후 지원…마감 3시간 전 경쟁률 2배 이상 늘어 
    - 한의예과 중심 일부 의학계열 경쟁률 하락. 약학계열 경쟁률 치솟아
     
      
     
    2022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 접수가 마감됐다. 서울 주요 15개 대학에서 경쟁률이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 주요 대학 경쟁률을 집계해 심층 분석했다.  
     
    [건국대] 평균 7.22:1…가군 생물공학과 9:1, 나군 지리학과 10.2:1로 최고 
    건국대의 경우 1,382명 모집에 9,974명이 지원해 7.22:1의 지원율을 보였다. 전년도 5.62:1 보다 높은 지원율이다. 예체능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가군의 경우 생물공학과(9.00:1)의 지원율이 가장 높았고, 일어교육과가 7.00:1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나군은 지리학과(10.20:1), 철학과(7.40:1), 문화콘텐츠학과(6.45:1), 생명과학특성학과(6.43:1) 등의 순으로 높은 지원율을 나타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다군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지원율이 28.00:1로 가장 높았고, 융합생명공학과(20.06:1), 미래에너지공학과(18.31:1)가 뒤를 이었다.   
     
    [경희대] 가군 빅데이터응용학과 7.77:1로 최고, 약학과 6.5:1, 의예과 6.3:1 기록 
    경희대는 총 2,078명 모집에 10,732명이 지원해 5.16: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4.43:1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한 것이다. 가군에서는 빅데이터응용학과가 7.7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약학과(6.50:1), 지리학과(자연)(6.36:1)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나군에서는 한방생명공학과가 9.8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스페인어학과 7.94:1, 의예과 6.30:1, 디지털콘텐츠학과 6.00: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고려대] 경쟁률 3.72:1로 소폭 하락했으나 모집인원 증가 따른 자연감소…국제학부 14.33:1, 경영대 4:1. 의과대학 3.44:1 등 
    고려대는 총 1,690명 모집에 6,290명이 지원해 3.72: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3.85:1)에 비해 지원율이 약간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모집인원 증가에 따른 자연감소라 할 수 있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제학부(14.3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중어중문학과(8.28:1), 지리교육과(9.28:1)순으로 경쟁률이 높았고, 경영대학은 4.00:1이었다. 자연계열의 경우 화학과(7.16:1), 반도체공학과(5.80:1), 지구환경과학과(5.08:1)순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의과대학은 3.44:1의 지원율을 보였다.   
     
    [동국대] 신설 AI융합학부 인문 19.63:1 자연 13,25:1, 문화재학과 6.9:1로 높아 
    동국대는 1,134명 모집에 6,826명이 지원해 6.02:1의 지원율을 보이며 전년도 4.67:1보다 상승했다.   
     
    예체능 학과를 제외하고, 가군의 경우 역사교육과가 9.42: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사회복지학과가 7.80:1로 뒤를 이었다. 올해 신설된 문화재학과도 6.90:1로 경쟁률이 높았다. 자연계열에서는 통계학과(6.94:1), 바이오환경과학과(6.88:1),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6.63: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은 일본학과(7.00:1), 수학과(6.15:1), 컴퓨터공학전공(6.05:1), 건설환경공학과(6.05:1) 등의 지원율이 높게 나타났고, 올해 신설돼 다군에서 선발한 AI융합학부는 인문 19.63:1, 자연13.25:1로,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전형 전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 6.71:1, 화공생명공학전공 5.97:1 등 자연계 경쟁률 높아 
    서강대는 올해 621명 모집에 3,315명이 지원해 5.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3.81:1보다 높은 지원율이다. 인문계열 모집단위 경쟁률은 유럽문화전공 (5.55:1), 중국문화전공 (5.53:1), 경영학부 (5.52:1) 등으로, 경제학부 (4.19:1)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가 5: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자연계열은 컴퓨터공학전공 (6.71:1), 전자공학전공 (6.05:1), 화공생명공학전공 (5.97: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학전공 경쟁률이 (4.41:1)로 가장 낮았다. 
     
    [서울대] 평균 경쟁률 4.13:1…농경제사회학부 10.31:1로 가장 높아 
    서울대는 총 1,037명 모집에 4,285명이 지원해 4.1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3.82:1에 비해 지원율이 상승한 것으로,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상승한 상황에서 지원인원도 큰 폭으로 늘어나 2년 연속 정시 경쟁률이 상승했다. 인문계열의 경우 농경제사회학부의 경쟁률이 10.31: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사회학과(7.30:1), 영어교육과(5.63:1). 지리학과(5.38:1) 등의 경쟁률이 높았고, 경영대학은 3.2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은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 (5.40:1), 식품·동물생명공학부(5.38:1), 항공우주공학과(5.33:1)등의 지원율이 높았고, 의예과 3.13:1, 약학계열 3.95:1의 지원율을 보였다. 인문·자연 모두 지원 가능한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5.9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립대] 가군 인공지능학과 8.92:1, 나군 영어영문학과 5.17:1로 최고 기록 
    서울시립대는 총 847명 모집에 3,742명이 지원해 4.42: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4.11:1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한 것이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인공지능학과가 8.9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도시행정학과 6.23:1, 자유전공학부 5.21: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영어영문학과 5.17:1, 컴퓨터과학부 5.11:1, 국어국문학과 5.08:1, 도시공학과 5: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성균관대] 인문계열 글로벌 경영·리더·경제 순으로 최고 기록…자연계열 건축학 13:1, 약학 6:1 등 
    성균관대는 총 1,498명 모집에 7,128명이 지원해 4.76: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4.25:1)에 비해 지원율이 상승했다. 인문계열의 경우 글로벌경영학 (9.62:1), 글로벌리더학 (8.65:1), 글로벌경제학 (5.81:1)순으로 경쟁률이 높았고, 자연계열의 경우 건축학 (13:1), 약학 (6:1), 의예 (5.38:1)순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경쟁률 상승폭이 가장 큰 모집단위는 글로벌경영으로 전년도 5.6:1에서 9.62:1로 높아졌다. 또, 인문·자연 통합선발하는 글로벌융합학부의 경우, 단 1명을 정시 선발하는데 20명의 지원이 몰려 2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숙명여대] 독일언어·문화학과 13:1로 최고, 앙트러프러너십전공 12.83:1로 뒤이어 
    숙명여대는 956명 모집에 4,769명이 지원해 4.99: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전년도 4.02:1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다. 가군에서는 독일언어·문화학과가 13.00: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글로벌서비스학부-앙트러프러너십전공이 12.83:1, 가족자원경영학과가 12.22:1로 그 뒤를 이었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과학전공(6.52:1), 기계시스템학부(5.53:1), ICT융합공학부-응용물리전공(5.31: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신설돼 나군에서 선발하는 약학부는 6.15:1로 경쟁률이 집계됐다. 
     
    [연세대] 독어독문 7.1:1. 중어중문 5.89:1 등 어문계열 경쟁률 높아…교차지원 인원 대거 유입 추정 
    연세대는 총 1,659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4.76: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3.93:1)에 비해 지원율이 크게 상승했다. 인문계열에서는 전년도 지원율이 낮았던 독어독문학과의 지원율이 7:1로 가장 높았고, 중어중문학과(5.89:1), 불어불문학과(5.72:1)등이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경영학과는 5.12:1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렇게 독문, 중문, 불문학과 등의 지원율이 높은 이유는, 연세대로 교차지원을 통해 상향지원한 학생들이 선호도와 입결이 다소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 어문계열학과에 대거 지원한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지구시스템과학과(8.85:1), 인공지능학과(8.17:1)등의 지원율이 높았고, 의예과는 4.23:1, 신설된 약학과는 5.81:1로 다소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이화여대] 평균 4.23:1, 뇌·인지과학부 9:1로 최고…인공지능전공 7.75:1로 뒤이어 
    이화여대는 2022학년도 정시에 총 997명 모집에 4,220명이 지원해 4.23: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는 전년도 3.28:1보다 높은 지원율이다. 뇌·인지과학부(인문)의 경쟁률이 9:1로 가장 높았으며,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인문) (7.75:1), 약학전공 (6.24:1)이 그 뒤를 이었다.   
     
    100명 이상 대규모 인원을 선발하는 계열별 통합선발(인문)과 통합선발(자연)은 모두 3.64:1의 경쟁률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고, 의예과(자연) (3.55:1), 특수교육과 (2.94:1) 역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대] 평균 10.67:1, 다군 창의ICT공과대학 36.23:1, 소프트웨어학부 29.34:1 등 
    중앙대는 총 1,496명 모집에 15,962명이 지원해 10.67: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8.78: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6.6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AI학과(6.46:1), 첨단소재공학과(6.45:1),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6.43: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1명을 모집한 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학과를 제외하면 공과대학이 6.09: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과학대학 5.92:1, 경영경제대학 5.68:1, 영어교육과 5.32: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에서는 창의ICT공과대학이 36.23:1, 소프트웨어학부 29.34:1, 경영학 27.43: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국외대] 태국어과 13.6:1로 최고, 독일어교육 13.33:1, 그리스·불가리아학과 8.67:1로 뒤이어 
    한국외대는 총 1,377명 모집에 9,343명이 지원해 6.79: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5.58:1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한 것이다.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태국어과가 13.6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독일어교육전공 13.33:1, 그리스·불가리아학과 8.67:1, 프랑스어교육전공 8.33: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에서는 네덜란드어과 9.7:1,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 7.86:1, 체코·슬로바키아어과 7.07:1, 경제학부 6.85:1, 헝가리어과 6.5: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다군에서는 경영학부가 22.2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 10.29:1, 수학과 9.39: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양대] 평균 4.94:1…가군국제학부 6.33:1, 나군 생명공학과 8.55:1로 최고   
    한양대는 총 1,259명 모집에 6,216명이 지원해 4.94: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작년(4.81:1)에 비해 지원율이 다소 상승했다. 한양대 군별 지원율은 가군 3.97:1, 나군 7.18:1로 나군의 지원율이 가군에 비해 높았다. 예체능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가군에서는 국제학부의 경쟁률이 6.33:1 로 가장 높았고 자원환경공학과 (5.92:1), 건설환경공학과 (5.48:1)가 그 뒤를 이었다. 나군에서는 생명공학과의 경쟁률이 8.55:1로 가장 높았고, 미래자동차공학과 (7.77:1), 데이터사이언스학부 (7.3:1)가 그 뒤를 이었다. 
     
    [홍익대] 평균 경쟁률 12.79:1로 15개교 중 최고 기록 
    홍익대는 923명 모집에 11,802명이 지원해 12.79:1의 지원율을 기록, 전년도 8.31:1에 비해 상승했다. 역사교육과가 33.00: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고, 국어교육과(26.17:1), 국어국문학과(24.30:1)가 뒤를 이으며 인문계열 모집단위들이 높은 지원율을 나타냈다. 자연계열에는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이 15.11:1, 건축학부 실내건축학전공이 15.00:1의 지원율을 기록하며 건축학부의 강세를 보였다.   
     
    A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지원율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지원율이 상승했다. 이는 학령인구가 다소 증가했고, 모집인원 증가와 약학과 등의 신설모집단위에서 선발을 실시하는 등 합격에 대한 기대 심리 상승과 함께 자연계 학생들의 교차지원에 따른 상향지원하는 학생의 유입에서 기인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2022 서울 주요 15개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2022 정시 최종 경쟁률에 대해 유웨이는 다음과 같이 심층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마감 직전까지 경쟁률 탐색 후 지원…마감 3시간 전 경쟁률 2배 이상 늘어 
    서울대는 마감 전 3시 기준으로 2.04:1인 경쟁률이 2배 이상 급등했다. 마감 직전 사회학과, 농경제사회학부, 재료공학부, 조선해양공학과,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등이 마감 직전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했으나 마지막에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전년 대비 상승한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눈치작전 현상이 두드러졌다.   
     
    연세대는 마감 전날 0.16: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마감 당일 오후 2시에는 1.7:1을 넘기고 최종 4.65:1로 치솟았다. 중어중문학과, 불어불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지구시스템과학과 등 접수 마감 몇 시간 전까지 미달 상태를 보이던 학과들도 전년 대비 상승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전년도에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독어독문학과는 올해 7: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전년도에 8.6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아동가족학과가 올해는 3.5:1의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고려대는 마감직전 경쟁률이 1.77:1을 나타냈으나, 최종 경쟁률은 3.57:1을 나타냈다. 고려대 역시 중어중문학과, 지리교육과, 환경생태공학부, 화학과 등 마감 몇 시간 전에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던 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앞두고 지원자들이 몰리는 막판 눈치작전 현상이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예과 중심 일부 의학계열 경쟁률 하락. 약학계열 경쟁률 치솟아  
    의예과는 연세대 4.23:1(전년도 4.04:1), 경희대 6.3:1(5.5:1), 성균관대 5.38:1(4.47:1), 이화여대(자연) 3.55:1(3:1), 인하대 29.92:1(25.67:1), 중앙대 4.22:1(3.85:1) 등 대체로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다.   
     
    반면 서울대 3.13:1(3.63:1), 고려대 3.44:1(3.85:1), 가톨릭대 2.51:1(3.5:1), 이화여대(인문) 4.38:1(5.83:1), 한양대 3.02:1(3.55:1) 등은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올해 나군에서 새롭게 모집하는 건국대(글로컬)은 6.24: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치의예과의 경우 서울대가 모집인원이 6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나면서 3.25:1(전년도 7.17:1)로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으며, 연세대 역시 4.54:1(5.27:1)로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반면 경희대 5.17:1(4.68:1), 단국대(천안)은 5.55:1(5.38:1)로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한의예과의 경우 가천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경쟁률이 하락하는 경향을 나타내 약학계열로 지원이 분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약학계열은 수시모집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대 3.95:1, 성균관대 6:1, 연세대 5.81:1, 중앙대 4.62: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가톨릭대 5.83:1, 경희대 6.5:1, 덕성여대 8.58:1, 동국대 6.5: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에서 선발하는 계명대는 69:1, 삼육대 43.29:1, 아주대 32.4:1, 제주대는 44: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약학계열로 분산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 이지훈 기자]
    출처: 에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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