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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필독] 2024 상위 15개 대학 '정시' 모집, 전체 중 절반 육박카테고리 없음 2022. 12. 19. 15:46- 학생부위주 전형 455명, 논술 30명 감소- 정시 전체 212명 증가로 2만 2,648명 선발2024학년도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이하 상위권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전형유형별로 살펴보면 수시 축소, 정시 확대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감소했다는 점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보다 모집인원이 309명 축소됐다.특히 연세대의 감소폭이 매우 크다. 전년도 1,425명에서 1,106명으로 무려 319명이 감소했다. 서울대 역시 2,052명에서 2,029명으로 23명 줄었다. 반면 고려대는 1,583명에서 1,749명으로 166명이 증가해 두 대학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학생부교과전형은 전년도보다 146명 감소했다. 특히 고려대의 선발인원이 크게 줄어 870명에서 666명으로 204명이 감소했다. 연세대도 감소세를 보였다. 523명에서 487명 선발로 36명이 줄었다, 그 외 대학 가운데는 홍익대가 920명에서 571명으로 349명을 축소한 것이 눈에 띈다. 논술전형 역시 전년보다 30명이 감소했다.반면 정시에서는 많은 대학이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모집인원이 축소된 대학은 전체 15개 대학 중 서강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4곳뿐이다.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정시 선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 43%에서 43.5%로 0.5%p 확대됐다. 모집인원 수로 보면 2만2,436명에서 2만2,648명으로 212명 증가한 것이다.'쏙쏙 대입 노하우'의 저자인 에듀진·나침반36.5 신동우 대표는 "여기에 수시 이월로 정시 선발인원이 증가하는 것을 생각하면, 실제 정시 선발 비중은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설명했다.
[출처 : 박지향 기자]
출처: 에듀진